2025년 꼭 주목해야 할 글로벌 소매업계 트렌드 6가지를 소개합니다.
💌 유통 전문 뉴스레터 주간 ‘Retail Talk 76호’
이번 호에는 국내 유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6가지'를 분석했습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시장의 악재가 유통업계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지만, 그 안에서 움트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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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테일톡 76호에 준비한 소식입니다.
1. 2025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6
2. 닐슨IQ의 국내외 유통현황
3. 한주간 유통가소식 Top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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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ue
2025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6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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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없는 미들티어는 사라진다 "압도적으로 싸거나, 대체 불가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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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의 양극화 심화, 중간층의 실종
- 옴니채널 넘어 '유니파이드 커머스' 시대로
- 글로벌 소매 판도 바꾸는 소셜 커머스
- B2B 사업 강화하며 마켓플레이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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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글로벌 경제 상황도 소매기업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세계 소비자들의 가치지향 소비 패턴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올 한해 국내 유통 및 소비재 산업에 영향을 미칠 2025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6가지를 짚어봅니다.
글 : 윤은영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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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01. 가치채널의 부상 vs 미들티어의 실종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인상 여파까지 겹치며 2025년 글로벌 소매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글로벌 경제정책 불확실성 정도를 나타내는 GEPU 지표는 2024년 10월 223.6에서 2024년 11월 365.2로 63.3% 급등했는데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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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1 : 글로벌 경기정책 불안정성 지표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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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Economic Policy Uncertain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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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경제상황은 소비자들을 더욱 방어적이고, 보수적 소비로 이끌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채널을 찾아 꼭 필요한 제품만 구입하며 빠듯한 예산을 관리하죠. 하지만, 특정 채널에서는 눌러 왔던 소비욕구를 분출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소매업계에는 '가치 채널의 부상'과 '중간 가격대의 위기'라는 두 가지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압도적인 저가격을 내세우는 가치채널의 부상입니다.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인 알디(Aldi)와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TJ맥스(TJ MAXX)가 대표적인 가치 소매업이죠. 2천 개 내외의 품목을 할인점보다도 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알디는 지난해 미국에만 120개 신규점을 오픈하며 미국 내 세 번째로 큰 식료품 소매기업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 3월에는 윈딕시(Winn-Dixie) 및 하베이 슈퍼마켓(Harveys Supermarket) 약 400여 개점을 인수했고, 올해 안에 이 중 220개점이 알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할 예정입니다.
브랜드 제품을 정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역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업태입니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의 대표적인 기업인 TJX는 TJ맥스, TK맥스(영국), 마샬, 홈굿즈 등 다양한 패션 및 가정용품 소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5천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2016년 이후 회사 규모가 2배로 성장하며 알디와 함께 미국 소매업계 성장주로 주목받고 있죠. TJX는 2023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4% 성장했어요.
TJX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 정책으로 반사이익을 보게 될 기업으로도 꼽히고 있는데요. 백화점 등 기존 유통채널들이 관세인상으로 인한 추가 비용을 피하기 위해 수입 재고를 예정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이 주문할 가능성이 높고, 그럴 경우 초과 재고가 시장에 풀리면서 TJ맥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논리입니다. 또한 경쟁업체들이 관세를 반영해 가격을 인상할 경우 이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낮은 가격의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TJ맥스가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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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지향 소비자가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알디와 TJ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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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달리 비필수 제품을 취급하는 소매기업이나 매스 시장을 겨냥한 중간 가격대의 상품을 취급하는 기업들은 올해도 고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공예 및 미술용품 소매업체인 조안(Joann)이 재정적 어려움 끝에 파산 신청했습니다. 조안은 중간 가격대를 지향하며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제공하는 소매기업이었어요.
중간급 범주에 오랫동안 속해 있었던 백화점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중 백화점인 메이시스(Macy's)는 지난해 실적이 저조한 150개 매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이 외에도 지난 몇 년간, 베드앤배스비욘드(Bed Bath&Beyond), 파티 시티(Party City), 라이트에이드(Rite Aid) 등 중간 가격대의 유통업체들이 파산 신청했습니다.
이커머스가 대중화되면서 저가 시장의 강력한 할인도 없고 고가 시장의 차별화된 매력도 없는 매스 유통 시장은 가장 많은 경영 압박을 받고 있어요. 하지만, 반전에 성공하고 새롭게 도약한 기업도 있습니다. 매스 시장을 타깃으로 한 패션기업 아베크롬비앤피치(Abercrombie & Fitch)는 2016년 미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에서 가장 만족도가 낮은 소매 브랜드로 선정되며 소비자들에게 외면 당했지만, 2017년 이후 O2O 마케팅을 강화하고, 제품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리뉴얼하면서 다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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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02. 옴니채널을 넘어 '유니파이드 커머스'로
2025년에도 글로벌 소매시장 성장을 이끄는 채널은 단연 이커머스입니다. 성장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은 올해도 약 10.3% 성장하며, 전체 소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글로벌 소매연구 기관 플라이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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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3 : 국내 온 - 오프라인 매출 증감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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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채널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의 접점을 통합하려는 옴니채널 기업들의 움직임도 더욱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통 소매기업인 월마트 역시 수년간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한 결과 전체 매출에서 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11%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 18%로 확대됐습니다. 월마트는 지난해 자택 배송 서비스(In-home delivery)를 미국 내 1천만 가구로 확대 적용하는 등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에 투자했습니다.
소매기업들의 옴니채널 전략은 브랜드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이어져 발견, 선택, 지불, 주문 및 배송 등 전 여정에 걸쳐 소비자와 연결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몬데레즈 데어리(Mondelez dairylea)라는 식품기업은 온라인 열차권 판매 플랫폼인 트레인라인(Trainline)과의 협업 마케팅을 전개하며, 테스코 매장에서 QR 코드를 활용해 해당 마케팅 활동을 알렸습니다. 또한 영국 슈퍼마켓 기업 아스다(Asda)와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는 '디지털 주류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도입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제품 선택과 색다른 쇼핑경험의 기회를 제공했어요.
한편, 옴니채널 전략은 최근 유니파이드 커머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유니파이드 커머스(Unified Commerce)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물론,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 등 모든 판매 채널을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일관되고 매끄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옴니채널이 채널 간 연결에 집중한다면, 유니파이드 커머스는 시스템 구조의 완전한 통합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한 차원 진일보한 관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즉 소비자 측면의 연결 뿐 아니라 백엔드 전체의 통합을 전제로 하죠.
전세계 매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스포츠 소매기업 '나이키'나 '데카트론'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나이키는 매장, 모바일, 웹, SNS를 하나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연결해 고객이 주문부터 배송방식까지 모든 채널을 오가며 이질감 없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데이터도 하나로 통합해 고도의 개인화 서비스와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데카트론 역시 모든 채널의 재고, 주문, 고객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시간 통합 관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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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매장의 백엔드를 통합한 스포츠 소매기업 데카트론은 매장에 마련된 컴퓨터를 통해 고객이 모든 제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통합된 쇼핑경험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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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입장에서 유니파이드 커머스는 모든 채널을 오가며 일관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고, 실시간 재고 확인, 다양한 배송 옵션과 결제 방식으로 쇼핑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극대화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매기업 입장에서는 고객, 주문, 재고, 결제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수요 예측, 마케팅, 재고 최적화에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월마트 역시 웹사이트, 모바일 앱, 오프라인 매장의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고객에게 통합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고 안으로는 운영 간소화를 통해 효율화를 실현함으로써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재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Trend 03. 대체 수익원 위한 마켓플레이스 확대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글로벌 소매기업들은 지난 몇년간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자원을 집중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신규 비즈니스가 광고사업인 리테일 미디어입니다. 2024년 아마존은 글로벌 광고채널을 통해 5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했고, 월마트 경우 수익의 3분의 1이 리테일 미디어 사업에서 발생했어요. 특히 월마트 경우 아마존에게는 없는 약 5천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까지 활용하며 리테일 미디어 사업성과를 올리고 있는데요. 월마트의 글로벌 광고수익은 지난해 4분기에 무려 29%나 성장했습니다. 디지데이(Digiday)에 따르면, 올해 브랜드 마케터의 거의 절반(46%)이 월마트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인 '월마트 커넥트(Walmart Connect)를 이용했으며, 이는 2023년의 24%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렇듯 리테일 미디어는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고채널입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리테일 미디어 시장 규모는 520억 달러였고, 올해는 이보다 20% 더 성장한 623억 달러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8년에는 980억 달러로 현재보다 88.5% 시장이 더 팽창할 것이라는 예측인데요. 특히 올해 3억 6천만 달러 수준인 오프라인 리테일 광고 시장이 2028년에는 10억 달러로 두 배 넘게 커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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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4 : 미국 리테일미디어 시장 규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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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계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리테일 미디어는 셀러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비즈니스입니다. 생태계 안에 속한 브랜드 수가 많을수록 그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죠. 최근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너도나도 마켓플레이스를 확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테무, 쉬인, 알리 익스프레스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도 모두 마켓플레이스 모델이죠.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마켓플레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지난해 기준 60%를 넘었습니다.
글로벌 소매기업들은 광고나 데이터, 물류서비스 대행 등 B2B 사업 외에도 구색 확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3자 판매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공통된 추세입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죠. 미국 아마존, 월마트뿐 아니라 영국 테스코, 프랑스 까르푸 역시 최근 마켓플레이스를 별도 론칭했습니다. 최근 몇 달간 가장 주목받은 사례는 바로 테스코입니다. 지난해 6월, 9천 SKU로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한 테스코는 지난 1월 기준 SKU수가 30만 개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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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7개월 만에 취급상품 수가 9천 개에서 30만 개로 확대된 테스코 마켓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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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04. 틱톡이 주도하는 소셜 커머스 돌풍
소셜 커머스는 더 이상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해 소매기업과 소비재 기업들은 이전에 없던 규모로 소셜 미디어 채널을 상품 판매에 적극 활용했고 올해도 그 투자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영향력은 Z세대 소비자들에게 더욱 위협적입니다. 신상품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채널을 세대별로 조사한 결과 Z세대는 틱톡(25%), 유튜브(19%), 매장(13%), 인스타그램(9%) 순이었어요. 밀레니얼 세대 이상 소비자들이 매장(21%)과 텔레비전(15%), 친구(13%) 순으로 상품 정보를 접하는 것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모바일 네이티브인 Z세대는 검색부터 구매에 이르는 쇼핑의 전 과정을 소셜 미디어 안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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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5 : 세대별 신상품 정보를 주로 접하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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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통동향 보고서
'What's Next in Retail' 2025년 3월호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닐슨IQ가 지난 한 달간의 국내외 유통소식을 정리했습니다. 전체 보고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 국내 유통업계 동향
-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 네이버 쇼핑, AI 기반 초개인화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 현대홈쇼핑, 고객 맞춤형 ‘폐쇄형 라이브 커머스’ 도입
- 해외 유통업계 동향
- Target, Champion과 협업 컬렉션 출시
- Lidl, 북아일랜드 최초로 매장 내 펍 오픈 승인
- GLOBAL REPORT : 글로벌 뷰티 산업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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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간 유통가 소식 Top 5
1️⃣ 식품 가격 줄줄이 인상, 식품·외식 물가상승 우려▶️
올해 들어 가격을 올리거나 올리기로 한 식품·외식 업체가 40곳에 이른다는 뉴스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최근 1천460원대까지 급등한 데다 원재료 등 각종 비용이 오른 것이 가격 인상 도미노의 직접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지수 상승률이 곧 3%를 웃돌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더 위축시키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2️⃣ 명품 플랫폼 '발란' 회생, 유통업계 위기감 고조'▶️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 신청을 했습니다. 불과 반년 사이 티몬·위메프, 홈플러스에 이어 발란까지 3곳이 유동성 문제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 내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2022년 투자를 유치할 당시 3000억 원으로 인정받았던 발란의 기업가치는 변화한 소비패턴, 명품 시장의 침체를 겪으며 최근 실리콘투 투자를 받을 땐 300억 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발란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 중 흑자 경영을 하는 건 극히 일부에 그쳐 유통업계 유동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3️⃣ 이마트에 네이버·다이소까지, 달아오르는 퀵커머스▶️
대형마트 1위 기업 이마트와 네이버, 균일가 매장 다이소까지 퀵커머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퀵커머스 시장이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왕십리, 구로점, 동탄점에 한해 지난해부터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에 입점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해당 점포 반경 2㎞ 내외에 거주하는 고객은 퀵배송을 통해 물품을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 진출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품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업체들은 초기 생활용품 위주에서 최근 패션, 신선식품, 가전제품 등으로 취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C커머스 업체들의 판매 품목이 사실상 전 분야로 확장됨에 따라 국내에서 쿠팡·네이버와 본격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는 국내 종합몰 중 월간 활성 이용자 수에서 2,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 K-뷰티, 프랑스 제쳤다...미국 시장서 1위 달성▶️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미 수출액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미국국제무역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의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프랑스가 12억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소비가 주춤한 가운데 K뷰티 브랜드들은 틱톡·레딧 등을 통한 온라인 판촉이나 코스트코·아마존 등과의 제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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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톡 76호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리테일톡은 한주 뒤인 4월 9일 수요일 아침에 찾아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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